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뉴욕증시 3대 지수 다 올라. 미국 경제지표와 주요기업 실적 호조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05-17 08:08: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3대 지수가 모두 올랐다.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긍정적으로 나타난 데다 주요 기업들도 1분기에 좋은 실적을 내놓았다.
 
뉴욕증시 3대 지수 다 올라. 미국 경제지표와 주요기업 실적 호조
▲ 16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14.66포인트(0.84%) 오른 2만5862.68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ㄴ>

16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14.66포인트(0.84%) 오른 2만5862.6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25.36포인트(0.89%) 상승한 2876.3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75.9포인트(0.97%) 오른 7898.05에 장을 마감했다.

ktb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미국 증시는 경제지표와 주요 기업들의 1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올랐다”고 파악했다.

미국의 4월 신규 주택 건설실적은 한 달 전보다 5.7% 늘어난 123만5천 채로 조사돼 예상치(120만 채)를 웃돌았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 등도 시장 예상치보다 좋게 나타났다.

월마트(6.6%)와 시스코(1.4%) 등 주요 기업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올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11개 업종 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지수 상승폭을 보면 소재(1.34%), 금융(1.1%), 소비재(1%), 기술(0.98%) 등이다.

종목별 살펴보면 페이스북(0.39%), 아마존(1.17%),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1.22%) 등의 주가는 올랐고 애플 주가는 0.44% 떨어졌다.

반도체 종목의 주가는 혼조세를 보였다.

엔비디아(-0.38%), 웨스턴디지털(-0.88%), 마이크론테크놀로지(-2.86%) 등의 주가는 내렸고 인텔(0.2%), 마이크로소프트(2.31%), AMD(1.56%) 등의 주가는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정보통신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내놓은 선포한 국가비상사태가 사실상 중국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를 겨냥한 규제로 해석되면서 화웨이에 반도체를 공급하는 기업의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5739만 원대 하락, 파월 잭슨홀 연설 앞두고 관망세
[시승기] 목적에 맞게 꾸밀 수 있는 기아 전기차 PV5, 승차감·주행성능까지 잡았다
[씨저널] 한컴그룹 '변방' 한컴라이프케어, '방산 전문가' 김선영 어떻게 괄목상대 영..
김연수가 맡은 한글과컴퓨터 아버지 때와 뭐가 다를까, 사업 재편의 마지막 퍼즐 AI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인수 15년 '대를 이을 기업'으로 키워, 오너 리스크는 현재 진행형
한국금융지주는 김남구 오너 위상 굳건, 그런데도 지배구조 개선 목소리 나오는 이유
[씨저널] 한국투자증권 순이익 너무 좋다, 김남구 증권 의존 너무 높아 종합금융그룹 가..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 임기 1년 얼마나 이어갈까, 김남구 '한 번 믿으면' 파격적 ..
[채널Who] 보령 제약사 넘어서 우주 헬스케어 기업 될 수 있을까, 김정균 미래 전략..
[씨저널] 정주영 넷째동생 '포니정' 정세영과 아들 HDC그룹 회장 정몽규 가족과 혼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