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핀크, SK텔레콤과 함께 ‘T전화’에서 바로 송금하는 서비스 내놔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9-05-16 18:21: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금융그룹의 모바일금융 계열사 핀크가 SK텔레콤과 손잡고 통화 애플리케이션에서 바로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는다.

핀크는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SK텔레콤의 통화 애플리케이션 ‘T전화’에서 바로 송금할 수 있는 ‘T전화송금’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핀크, SK텔레콤과 함께 ‘T전화’에서 바로 송금하는 서비스 내놔
▲ 핀크는 SK텔레콤의 통화 어플리케이션 ‘T전화’에서 바로 송금할 수 있는 ‘T전화송금’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핀크>

이번 서비스는 기존에 송금금액을 먼저 입력하는 방식에서 사람을 먼저 선택하는 ‘사람’ 중심으로 기획됐다고 핀크는 설명했다.

송금하기 위해 금융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거나 공인인증서를 등록할 필요 없이 T전화 연락처에서 상대방 이름을 검색한 후 송금금액을 입력하면 비밀번호 인증을 통해 간편하게 돈을 보낼 수 있다.

상대방이 핀크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지 않아도 돈을 받을 수 있으며 1일 최대 200만 원까지 횟수 제한 없이 국내에서 무료로 송금할 수 있다.

민응준 핀크 대표이사 사장은 “SK텔레콤과 협력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나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핀크는 통신사와 업무협력을 통해 송금뿐만 아니라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인기기사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경쟁 활활, HK이노엔 대웅제약 제일약품 3파전 장은파 기자
헌재 중대재해법 이례적 본안심사, 민주당 보완입법 추진 부담 커져 조장우 기자
증권사 1분기 어닝시즌 돌입, 유동성 효과 따른 호실적에 투심 회복 기대 솔솔 정희경 기자
[현장] 폐기물 선별 로봇 원천기술 주목, 에이트테크 박태형 "2025년 상장 목표" 김예원 기자
이재용 독일 글로벌 광학기업 자이스 본사 방문, 삼성전자 반도체 협력 강화 남희헌 기자
LG유플러스,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 손잡고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추진 박혜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