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검찰, 현대가 3세 정현선 마약 혐의로 구속기소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5-16 18:21: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손자 정현선씨가 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인천지검 강력부(이계한 부장검사)는 1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현대그룹 오너 3세 정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 현대가 3세 정현선 마약 혐의로 구속기소
▲ 현대그룹 오너3세 정현선씨.

정씨는 2018년 2월부터 2019년 1월까지 대마를 16회 매수하고 6회 무상으로 공급받아 모두 26회 흡연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씨가 유학 시절 알게된 마약공급책 이모씨를 통해 사들인 대마는 모두 72g이고 대마오일 카트리지 13개까지 모두 1455만 원 어치로 파악됐다. 대마 7g과 대마오일 카트리지 1개는 무상 수수했다.

정씨는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손자인 최영근씨와도 함께 대마를 흡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경찰 및 검찰 조사과정에서 범죄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정씨는 정주영 명예회장의 8남인 정몽일 현대엠파트너스 회장의 장남이다.

최근까지 현대엠파트너스 계열사 현대기술투자 상무로 일했다. 정씨의 여동생도 2012년 대마초 투약 혐의로 벌금 300만 원을 받은 적이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전환,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