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금융소비자원, '발행어음 부당대출' 한국투자증권 검찰고발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9-05-16 18:05: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소비자원이 발행어음 대출과 관련해 한국투자증권의 전·현직 임원을 사기 및 증거인멸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금융소비자원은 한국투자증권의 발행어음 대출과 관련해 유상호 전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부회장 및 관련자들을 사기, 증거인멸, 증거은닉, 부정거래행위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창청에 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융소비자원, '발행어음 부당대출' 한국투자증권 검찰고발
▲ 한국투자증권 기업로고.

한국투자증권은 발행어음으로 조달한 자금 1673억 원가량을 특수목적회사인 ‘키스아이비제16차’를 통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개인에게 대출해줬다는 혐의를 받았다.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발행어음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개인대출로 활용할 수 없다.

금융소비자원은 성명서를 통해 “한국투자증권의 전·현직 대표이사 등은 고객과 투자자의 자산을 합리적으로 관리해야 하는데도 불법적 방법을 이용해 한국투자증권이 발행한 어음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개인대출이 활용했다”며 “이는 명백한 사기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금융소비자원은 한국투자증권이 대출업무 과정에서 각종 기준을 만족시켰는지 여부 등을 놓고 압수수색을 통해 수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금융소비자원은 “한국투자증권의 발행어음 대출사기 행위는 불법행위이므로 검찰은 즉시 한국투자증권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을 압수수색해야 한다"며 "금융소비자원은 앞으로도 이와 관련한 모든 조치를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