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프랜차이즈 창업교육을 제공했다.
우리은행은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14~15일 이틀 동안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예비 창업자의 성공적 창업을 위한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아카데미'를 열었다고 밝혔다.
▲ 예비창업자들이 14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아카데미'에 참여해 실무 강의를 듣고 있다. |
이번 아카데미는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업종 전환자를 대상으로 창업지원제도를 안내해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내용은 사업계획서 작성, 상권 분석, 마케팅 및 세무, 창업자금 지원제도 등으로 수강료와 교재비는 우리은행이 전액 부담했다.
아카데미 수료자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창업자금' 신청자격을 받아 최대 5천만 원의 서울시 창업자금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을 수료한 뒤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대출을 이용한 고객은 우리은행 이용수수료가 면제되는 '우리큐브(CUBE)통장'을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아카데미는 앞으로 8월 26~27일, 10월 14~15일, 11월 26~27일에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017년부터 500여 명의 예비창업자들이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했다"며 "앞으로 지방에서도 강좌를 개설해 수강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