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의 '돼지열병 유입 방지' 홍보활동 벌여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19-05-16 11:02: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의 '돼지열병 유입 방지' 홍보활동 벌여
▲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가 15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유입 방지를 위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농협 축산경제>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홍보활동은 벌인다.

농협 축산경제는 15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해 선제적 방역활동의 일환으로 국내 유입 방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캠페인과 관련해 “축산농가 및 축산 관계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을 방문할 때 돼지농가와 가축시장 방문을 금지하고 귀국한 뒤 에는 출입국 신고 및 소독조치뿐 아니라 적어도 5일 동안 농장 출입을 자제해 달라”며 “양돈농가는 축사 안팎 소독, 농장 출입차량 및 출입자 통제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의심되면 방역기관에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농협 축산경제와 검역본부는 7월까지 평택항과 군산항에서 출입국자를 대상으로 홍보물을 활용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중국,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을 방문하는 여행자에게 돼지농장 등 축산시설 방문 자제와 축산물 국내 반입금지를 홍보하기로 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아시아 4개국(중국 133건, 몽골 11건, 베트남 211건, 캄보디아 7건)에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여행자들이 국내로 들여온 축산물에서 5차례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전자가 검출되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유입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