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공인회계사회 남북 회계협력 책 발간, 최중경 "회계 통일이 우선"

이현주 기자 hyunjulee@businesspost.co.kr 2019-05-16 11:00: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공인회계사회가 남북 회계협력과 관련된 책을 펴낸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17일 남북 경제협력 시대를 맞아 회계부문에서 협력이 동반돼야 한다는 취지를 담은 책 ‘남북 경제협력- 회계 통일이 우선이다’를 발간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인회계사회 남북 회계협력 책 발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378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중경</a> "회계 통일이 우선"
▲ 한국공인회계사회는 17일 책 ‘남북경제협력- 회계 통일이 우선이다’를 발간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공인회계사회>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회계는 이념을 넘어서 남과 북이 협력할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될 수 있다”며 “회계협력을 통해 남과 북의 공고한 경제협력에 시동을 걸 수 있길 기대하며 이 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책은 4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북한의 회계법과 시스템 등을 소개하고 2부에서는 남북 경제협력 사례와 시사점을 다뤘다.

3부는 최근 북한의 대내외 경제정책 변화에 따른 회계협력의 필요성을, 마지막 4부에서는 남북 회계협력을 위한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이 책은 북한 회계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남북한 회계용어 비교, 주요 회계법인의 남북 회계협력 서비스조직 등도 담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