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우 브레인시티PFV 사장(왼쪽부터), 정장선 평택시장, 박형주 아주대학교 총장, 김재수 평택도시공사 사장이 15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 브레인시티에 아주대병원을 포함한 의료복합 클러스터를 건립하기 위해 2차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
정장선 평택시장과 박형주 아주대학교 총장이 평택시에 아주대병원을 중심으로 의료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평택시청은 1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아주대학교, 평택도시공사, 브레인시티PFV가 평택 브레인시티에 아주대병원을 포함한 의료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2차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 박형주 아주대 총장, 김재수 평택도시공사 사장, 김수우 브레인시티PFV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2차 업무협약에 따르면 아주대는 8만㎡ 부지에 아주대병원 의료복합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
평택도시공사와 브레인시티PFV는 아주대의 사업에 필요한 부지를 공급한다.
평택시는 아주대병원 건립과 의료복합 클러스터 조성을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가 인구 50만 명 이상의 대도시가 된 만큼 대학병원을 설립해 의료서비스 인프라를 확충할 것”이라며 “앞으로 아주대병원이 성공적으로 문을 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주 총장은 “대학병원 건립과 의료복합 클러스터 조성에 최선을 다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2018년 2월 아주대, 브레인시티PFV와 대학병원 건립 관련 1차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해서 실무협의를 진행해 왔다.
브레인시티는 평택시 도일동 일대 482만4912㎡ 규모 부지에 조성되는 글로벌 지식기반도시를 말한다. 연구시설과 상업시설, 주거시설 등이 들어선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