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화 "아시아나항공 인수전 참여 전혀 검토하지 않았다"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9-05-15 17:53: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그룹에서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한화가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설을 부인했다.

이영윤 한화 IR팀장은 15일 1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증권사 연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콘퍼런스콜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수전 참여와 관련한 질문에 "전혀 검토하는 바가 없다"고 대답했다.
 
한화 "아시아나항공 인수전 참여 전혀 검토하지 않았다"
▲ 금춘수 한화 지원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한화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한화가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설을 부인하면서 한화그룹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참여할 가능성은 더욱 낮아졌다.

한화그룹이 한화와 한화 자회사를 제외한 계열사들로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필요한 1조 원 이상의 자금을 모으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한화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케미칼, 한화건설, 한화생명 등 한화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한화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케미칼은 8일 1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진행한 콘퍼런스콜에서 각각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설을 부인했다.

한화그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통해 항공엔진사업을 하고 있는데 아시아나항공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참여할 유력 후보로 꼽혀 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정진욱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 동원해 '원전 비밀협정' 진상 규명"
현대제철 미 법원에서 2차 승소, '한국 전기료는 보조금' 상무부 결정 재검토 명령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2분기 내수 부진, 하반기 필러 수출로 반등 기대"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개미투자자 무너트리는 거래세와 양도세
증시 변동성 확대에 경기방어주 부각, 하나증권 "한전KPS KB금융 삼성생명 KT 주목"
'AI 과열 우려'에 뉴욕증시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3%대 내려
IBK투자 "신세계푸드 하반기 영업이익 186% 개선, 노브랜드버거 출점 가속"
키움증권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하향, 보호예수 물량에 따른 불확실성 존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