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인천 미추홀구와 인천도시공사, 성매매 직원 7명 직위해제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5-15 17:21: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인천시 미추홀구청과 인천도시공사가 성매매 현장에서 적발된 직원 7명을 직위해제했다.

인천시 미추홀구청은 성매매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A과장 등 미추홀구 소속 5∼7급 공무원 4명을 모두 직위해제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 미추홀구와 인천도시공사, 성매매 직원 7명 직위해제
▲ 인천시 미추홀구청 전경.

인천도시공사도 이들과 함께 성매매한 혐의로 입건된 B팀장 등 공사 직원 3명을 직위해제했다.

미추홀구청 공무원과 인천도시공사 직원 등 7명은 10일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에 있는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인근 모텔에서 성매매하다 현장에서 경찰에 적발됐다.

사건 당일 이들이 쓴 술값과 성매매 비용 등 300만 원은 인천도시공사 소속 직원 1명이 모두 결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미추홀구 도화동 도화지구에서 공원 정비·조성사업을 함께 진행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술자리와 성매매에 대가성이 있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미추홀구청과 인천도시공사는 수사결과에 따라 내부 절차를 거쳐 이들에게 징계를 내렸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