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여름철을 맞아 ‘비비고 국물요리’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CJ제일제당은 보양식 콘셉트의 국물요리 제품 ‘비비고 추어탕’과 ‘비비고 반계탕’을 내놓았다고 15일 밝혔다.
▲ CJ제일제당의 보양식 국물요리 '비비고 추어탕'과 '비비고 반계탕'. |
CJ제일제당은 소비자들이 여름에 원기 회복을 위해 즐겨먹는 보양식 가운데 선호도가 높은 메뉴를 제품으로 구현했다.
두 제품 모두 인공 첨가물을 넣지 않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비비고 추어탕은 들깨가루가 들어가 국물이 걸쭉한 남원식 추어탕을 구현했다. 곱게 간 국산 미꾸라지를 사용했으며 생강을 넣어 미꾸라지 특유의 잡내를 잡았다.
비비고 반계탕은 국내산 닭을 한번 데쳐낸 뒤 푹 끓여내고 3시간 동안 직접 우려낸 닭뼈 육수를 사용해 담백하고 깊은 맛을 구현했다. 수삼 한 뿌리와 찹쌀의 양 등을 삼계탕과 동일하게 넣었다.
두 제품 모두 대형마트와 온라인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비비고 추어탕은 4980원(460g 기준), 비비고 반계탕은 6980원(600g 기준)이다.
CJ제일제당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비비고 반계탕을 활용한 원기회복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 6월에는 CJ제일제당 홈페이지를 통해 50명을 대상으로 비비고 추어탕과 비비고 반계탕의 제품 체험단을 운영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는 가정에서 즐기던 메뉴를 선보이며 가정간편식(HMR)시장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며 “추어탕과 반계탕, 삼계탕, 갈비탕 등 보양식을 겨냥하는 제품군을 확대해 다양한 소비자 입맛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