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총매출 2조3053억 원, 매출 1조5180억 원, 영업이익 1100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총매출은 15%, 매출은 38.6% 늘었고 영업이익은 2.9% 줄었다.
연결 자회사인 신세계인터내셔날, 센트럴시티, 대구신세계 등의 호조로 실적이 양호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박 연구원은 "이는 당초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이라며 "다만 향후 주가는 면세점사업의 실적 개선폭에 따라 좌우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면세점사업을 하는 신세계DF는 신규점 개점과 사업 초기비용 등으로 1분기에 영업적자 126억 원을 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