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김진수 전 금감원 부원장보, 경남기업 특혜혐의로 영장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5-05-19 20:30: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김진수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전 부원장은 경남기업 워크아웃 때 특혜를 줬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김진수 전 금감원 부원장보, 경남기업 특혜혐의로 영장  
▲ 김진수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검찰이 경남기업 워크아웃 특혜와 관련해 최수현 전 금감원장,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 서진원 전 신한은행장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1부는 19일 김 전 부원장보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전 부원장보는 2013년 10월 경남기업의 3차 워크아웃이 결정될 당시 금감원 기업금융구조개선국장으로 일했다. 그는 당시 직권을 남용해 경남기업에 특혜를 주도록 채권금융기관협의회에게 압력을 행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 전 부원장보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보유지분을 무상감자하지 않고 출자전환을 승인하도록 주채권은행인 신한은행에 압력을 넣은 혐의를 중점적으로 살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18일 김 전 부원장보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금감원이 경남기업의 워크아웃 과정에 관여한 정황을 조사했다.

검찰은 김 전 부원장보가 워크아웃 당시 새누리당 국회의원이었던 성 전 회장의 의원실을 여러 차례 방문한 이유와 외압을 행사한 배경을 중점적으로 추궁했다. 검찰은 김 전 부원장보와 성 전 회장 간에 오갔던 대화 중 일부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부원장보가 성 전 회장에게 인사청탁하는 대가로 워크아웃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 성 전 회장은 당시 금감원을 관할하는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활동했다.

검찰은 김 부원장보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 뒤 금융권 관련 인사에 대해 소환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최수현 전 금감원장과 조영제 전 금감원 부원장보가 소환조사 대상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 또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서진원 전 신한은행장이 검찰의 조사를 받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