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YG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 하향, 블랙핑크 위너 2분기 실적에 반영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9-05-14 08:54: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YG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올해 1분기 자회사 적자 등으로 시장 기대치에 밑도는 실적을 낸 것으로 파악됐다.
 
YG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 하향, 블랙핑크 위너 2분기 실적에 반영
▲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주주.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YG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기존 5만6천 원에서 5만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3일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3만35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YG엔터테인먼트가 2019년 1분기 영업적자를 내는 등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냈다” 며 “YGPLUS와 일본법인 등에서 영업손실이 발생하면서 YG엔터테인먼트 영업이익에 영향을 준 것”이라고 바라봤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47억 원, 영업손실 23억 원을 냈다. 2018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6%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YG엔터테인먼트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을 낸 이유로 YGPLUS와 일본법인 등에서의 영업적자가 꼽힌다.

YGPLUS는 2019년 1분기 영업손실 14억 원을 냈다. 일본법인도 올해 1분기 영업손실 24억 원을 거뒀다.

다만 YG엔터테인먼트의 본업을 바탕으로 2분기부터 실적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파악됐다.

이 연구원은 “YG엔터테인먼트가 올해 2분기부터 블랙핑크와 위너의 활동이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1분기 매출 공백을 메울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