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 사장(첫째 줄 가운데)와 안주현 하이트진로베트남 법인장(둘째 줄 왼쪽 첫번째)가 9일 베트남에서 베트남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가 베트남에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현지화 전략을 확대한다.
하이트진로는 베트남 법인인 하이트진로베트남에서 9일 베트남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 사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베트남 대학생 20명에게 1인당 1천만 동(우리돈 50만4천 원)씩, 모두 2억 동(우리돈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사업은 하이트진로가 2017년 5월 이후 두 번째로 이어진 것이다.
하이트진로는 앞으로 베트남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
하이트진로는 2016년 3월 베트남 법인인 하이트진로베트남을 설립하고 2018년 베트남 수도 호치민에 지사를 열었다.
안주현 하이트진로베트남 법인장은 "하이트진로베트남은 베트남에서 해마다 가파르게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베트남에서 장학금 지원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베트남의 미래성장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