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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LG전자 V50씽큐 내놔, SK텔레콤 지원금 최대 77만3천 원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19-05-10 13: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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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LG전자의 새 스마트폰 ‘LG V50 씽큐’ 판매에 들어갔다.

이통3사는 V50 씽큐 출시와 함께 구매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통3사 LG전자 V50씽큐 내놔, SK텔레콤 지원금 최대 77만3천 원
▲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왼쪽부터), 황창규 KT 대표이사 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

V50 씽큐(128GB)의 출고가는 119만9천 원이다.

V50 씽큐는 탈부착이 가능한 듀얼 스크린을 통해 멀티태스킹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사용자는 2개 화면을 연동해 게임패드와 게임화면으로 나누어 쓸 수 있으며 이동통신사의 콘텐츠에 따라 야구나 골프 중계를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V50 씽큐는 기존 스마트폰보다 정보 처리능력을 45% 이상 높인 퀄컴의 최신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55’와 5G모뎀(X50 5G)을 탑재했다.

LG전자는 6월 말까지 V50 씽큐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듀얼 스크린을 무료로 증정한다. 무료 증정기간이 끝나면 21만9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13일까지 V50 씽큐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년 안에 액정이 파손됐을 때 무료로 수리해주는 혜택도 1회 제공된다.

◆ SK텔레콤, 공시지원금 최대 77만3천 원 지급하고 제휴카드로 최대 108만4천 원 할인혜택

SK텔레콤에서 V50 씽큐를 구매하는 고객은 요금제에 따라 최대 77만3천 원에서 최소 40만 원까지 공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제휴카드를 통해 최대 108만4천 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이 신한카드와 제휴를 맺고 출시한 ‘SKT Light-Plan’ 카드를 이용하고 전달 카드 실적이 70만 원 이상이면 24개월 동안 통신비를 최대 48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발급받은 신한카드를 LG페이에 등록해 30만 원 이상 결제하면 다음달에 최대 10만 원을 캐시백 이벤트를 통해 돌려받을 수 있다.

롯데 ‘Tello 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도 전달 카드 사용실적이 70만 원 이상이면 24개월 동안 최대 50만4천 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혜택은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추첨을 통해 6월1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관람권과 왕복 항공권, 숙박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T월드 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 KT, 공시지원금 최대 60만 원 지급하고 제휴카드 할인으로 최대 130만 원 할인혜택

KT는 요금제에 따라 공시지원금을 최대 60만 원에서 최소 33만 원까지 지급한다.

KT 공식 온라인몰인 KT샵에서 구매하는 고객은 보조배터리와 케이블 등이 기본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기본 사은품에 더해 블루투스 스피커, 공기청정기, 셀카봉, 가습기 등 다양한 경품도 준비했다.

KT샵에서는 △KT 멤버십 포인트 △제휴 포인트 △KT샵 모바일 상품권 △문화상품권 등을 사용해 V50 씽큐를 더 싸게 살 수 있다. 

KT 고객은 제휴카드 2장으로 2번 할인받는 KT만의 제휴카드 프로그램 ‘카드 더블할인 플랜’을 이용할 수 있다.

‘슈퍼할부 신한카드’와 ‘Olleh CEO 우리카드’로 V50 씽큐를 구매하면 2년 동안 단말과 통신요금을 각각 월 2만 원과 월 3만원씩 최대 모두 12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여기에 더해 V50 씽큐를 구매한 고객은 V50 씽큐 한정 캐시백 10만 원을 받을 수 있어 최대 130만 원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V50 씽큐 한정 캐시백은 6월30일까지 ‘슈퍼할부 신한카드’를 통해 장기할부로 5만 원 이상을 구매하고 LG페이를 등록한 뒤 다음 달 LG페이로 30만 원 이상을 결제했을 때 제공된다. 

◆ LG유플러스, 공시지원금 최대 57만 원 지급하고 매장 방문 프로모션과 이벤트

LG유플러스는 최대 57만 원, 최소 33만 원의 공시지원금을 요금제에 따라 지원한다.

공시지원금과 별도로 LG유플러스 매장에서 추가로 15%의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V50 씽큐 출시를 기념해 매장 방문 프로모션을 31일까지 진행한다.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이 듀얼 스크린의 게임패드 기능을 활용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나오는 ‘프렌즈레이싱’ 게임을 체험하면 스타벅스의 커피 교환 쿠폰을 제공한다.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한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V50 씽큐를 체험하고 인증사진과 함께 해시태그를 달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영화 예매권을 준다.

또 해시태그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홍콩 디즈니랜드 입장권과 왕복 항공권을, 300명에게는 프렌즈레이싱 캐릭터 인형을 증정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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