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시민단체, '간호사 사망' 서울아산병원에 고용부 근로감독 요구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5-09 16:46: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시민단체, '간호사 사망' 서울아산병원에 고용부 근로감독 요구
▲ 고 박선욱 간호사 사망사건 공동대책위가 9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에서 고용노동부장관 공개질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병원 내 집단괴롭힘(태움)를 당하다 숨진 간호사가 근무했던 서울아산병원에 특별근로감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고(故) 박선욱 간호사 사망사건 진상규명과 산재 인정 및 재발 방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9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아산병원에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유가족과 공동대책위원회는 서울아산병원에 특별감독을 요구했으나 고용노동부는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여론의 눈치만 보고 있다”며 “노동부가 조사조차 제대로 하지 않고 사실상 면죄부를 주려한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노동부 장관과 문재인 정부는 살인기업을 단죄해야 한다”며 “이것이 최선의 산업재해 예방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동대책위원회는 또 서울아산병원이 면접 때 “학교 선배가 자살한 병원인데 왜 지원했냐”는 부적절한 질문을 하고 2019년 신입직원 오리엔테이션에서 허가 없이 병원 안에서 문서 배부나 시위, 집회 등에 참여하면 징계하겠다는 교육을 진행했다고 비난했다.

고 박선욱 간호사는 서울아산병원 중환자실에 근무하며 이른바 태움으로 불리는 병원내 집단 괴롭힘 문화와 업무상 스트레스를 호소하다가 2018년 2월15일 투신해 숨졌다.

3월 서울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는 박 간호사의 사망을 놓고 산업재해보상보험법 37조2항에 따른 업무상 사유에 의한 사망이라고 판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조위 쿠팡 개인정보유출 집단분쟁조정 절차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그리어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