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네오위즈, 자체개발 게임 매출 호조로 1분기 실적 급증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19-05-09 10:22: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오위즈가 국내외에서 자체 개발한 게임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1분기 수익이 대폭 늘었다. 

네오위즈는 2019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14억5700만 원, 영업이익 75억8500만 원, 순이익 83억8500만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네오위즈, 자체개발 게임 매출 호조로 1분기 실적 급증
▲ 문지수 네오위즈 대표이사.

2018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0.9%, 영업이익은 123.4%, 순이익은 1.6% 늘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1분기 주력 게임을 통해 꾸준히 성과를 낸 데 힘입어 국내와 해외에서 안정적으로 매출을 냈다”며 “전체 매출에서 자체 개발한 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이 77%까지 올라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네오위즈는 자체 지식재산권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목표를 잡고 ‘블레스 언리쉬드’ 콘솔판을 개발 중이며 ‘디제이맥스 리스펙트’도 플랫폼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 매출도 증가했다. 

1분기 해외에서 거둔 매출은 285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46% 늘었다. 전략 역할수행게임 ‘브라운더스트’를 아시아와 북미, 유럽에 내놓은 덕분이다. 

한국에서 낸 매출은 330억 원으로 2018년 1분기와 비교해 20% 증가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게임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중장기 성장기반을 탄탄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