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 인프라운용혁신실장에 이철규, 현 KT서브마린 대표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9-05-08 17:52: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가 아현화재 후속조치로 ICT 인프라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할 ‘인프라운용혁신실’을 신설했다. 

KT는 네트워크부문 직속으로 인프라운용혁신실을 새롭게 만들었다고 8일 밝혔다. 
 
KT 인프라운용혁신실장에 이철규, 현 KT서브마린 대표
▲ 이철규 KT 인프라운용혁신실 실장.

인프라운용혁신실은 선로, 장비, 건물 등 사업 분야별로 각각 관리하던 안전과 시설관리 영역을 통합해 관리한다.

맨홀 등 기초 통신 시설부터 5G 시설까지 ICT 인프라와 관련한 모든 네트워크 영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다.

KT는 전략 수립, 이행, 관리, 개선 등 네트워크와 관련된 모든 업무를 인프라운용혁신실로 일원화했다.

지금까지 네트워크 투자·운용 계획은 네트워크운용본부, 현장 기술 지원은 네트워크연구기술지원단, 미래 인프라 전략은 융합기술원에서 각각 관리했다. 

KT 관계자는 “이번 조직 신설로 5G 시대 인프라 장애 등 복합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며 “인프라운용혁신실에서 맨홀·통신구·통신주 등 시설물도 전수 정비한다”고 말했다. 

인프라운용혁신실 초대 실장에는 이철규 KT 서브마린 대표가 선임됐다. 

이 실장(전무)는 1986년 KT에 입사해 네트워크품질담당, 네트워크운용본부장을 역임한 네트워크 분야 전문가다.

이철규 실장은 “그동안 따로 관리되던 KT의 통신 시설 안전 관리 체계를 통합하고 원점부터 혁신해 최고의 ICT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