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우리은행, 한국몰 최초 '포모사 지속가능채권' 4억5천만 달러 발행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05-08 13:31: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은행이 외국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외화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한국물(KP)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리은행은 7일 한국물 최초로 4억5천만 달러(5262억 원) 규모의 '포모사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은행, 한국몰 최초 '포모사 지속가능채권' 4억5천만 달러 발행
▲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

포모사 채권은 대만 자본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등 외국통화로 발행되는 채권을 말한다. 

지속가능채권은 사회 취약계층 지원, 환경 개선사업 지원 등을 위해 발행하는 특수 목적 채권으로 엄격한 국제 인증절차를 거친 뒤 발행된다..

우리은행이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한국물 포모사 채권 가운데 최초의 지속가능채권으로 발행조건은 만기 5년, 금액 4억5천만 달러다. 

금리는 3개월 리보(Libor) 기준금리에 0.77%를 가산한 변동금리다. 

리보(LIBOR)는 영국 대형은행들이 산정한 평균금리로 국제금융거래에서 기준금리로 활용되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에 발행한 채권이 일반 글로벌 채권보다 금리가 0.06~0.07% 낮으며 국내 시중은행이 발행한 포모사 채권 가운데 역대 최저금리라고 설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대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우리은행의 재무성과와 지속가능채권 인증 획득을 적극적으로 설명했고 모두 54개 기관이 발행금액보다 2.4배 많은 11억 달러(1조2859억 원)의 투자의사를 밝혔다"며 "시중은행에서 발행한 포모사 채권 가운데 역대 최저 금리로 발행함으로써 향후 한국물 포모사 채권 발행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조위 쿠팡 개인정보유출 집단분쟁조정 절차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그리어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