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중공업 노조, '대우조선해양 인수' 분할 반대해 부분파업 결정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5-08 10:32: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 노조, '대우조선해양 인수' 분할 반대해 부분파업 결정
▲ 지역 노동단체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현대중공업 법인분할 중단, 하청노동자 체불임금 해결 촉구 울산지역대책위원회’가 7일 울산시청 앞에서 현대중공업의 물적분할에 반대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민주노총 울산본부>
현대중공업 노조가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물적분할에 반대해 부분파업에 들어간다.

노조는 8일 중앙대책위원회를 열고 16일 2시간 파업을 결의했으며 22일에는 파업과 함께 서울에서 집회를 열겠다는 계획도 세웠다고 밝혔다.

이날 노조는 2019년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투쟁 출정식과 법인 분할(물적분할) 저지 결의대회도 연다.

현대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에 앞선 준비 작업으로 31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현대중공업을 신설법인 현대중공업과 중간지주사 한국조선해양으로 물적분할하는 안건을 논의한다. 

안건이 승인되면 한국조선해양이 현대중공업을 사업 자회사로 거느리게 된다.

노조는 물적분할이 진행되면 기존 현대중공업의 자산은 한국조선해양에 가고 7조 원이 넘는 부채의 대부분을 신설법인 현대중공업이 감당하게 된다고 주장해왔다.

현대중공업이 재무적 어려움을 들어 언제든지 구조조정을 실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9200만 원대로 소폭 하락, 주식 시장으로 자금 빠지며 추가 하락 전망
이재명,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야권 반대에 "이전 정부서도 최적지 확인"
132주년 '철도의 날' 맞은 K철도, 탄소중립 역할 커지는데 '전기요금 체계'는 여전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넷플릭스 한국서 OTT '체류시간 점유율 60%'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HUG 사장 된 뒤 현장 자주 찾는 최인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