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올해와 내년 크게 오르지 않을 것으로 세계은행이 전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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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세계은행이 내놓은 ‘원자재시장 전망’에 따르면 평균 원유 가격은 2019년에 배럴당 66달러, 2020년에 배럴당 65달러 선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 유가와 비교해 다소 낮은 수치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세계은행, "국제유가는 올해와 내년 크게 오르지 않는다" 전망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5/20190505154710_40990.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미국의 원유 생산 시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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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은 미국의 이란 제재 재개가 국제유가 전망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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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2일부터 중국, 인도, 한국, 터키 등 8개국에 적용하던 이란산 원유 수입 예외조치를 풀었는데 실질적으로 해당 국가들이 제재를 준수할지는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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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은 "일부 국가들은 최근 3개월 동안 (미국이 예외를 허용하며 설정한) 허용량보다 많은 이란산 원유를 수입해 왔다"고 설명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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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터키 등은 미국의 이번 조치에 반발하며 수입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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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은 세계 경제 성장세가 둔화함에 따라 원유 수요도 더디게 증가하는 점과 지난해 미국의 셰일 원유 생산량이 예상치를 웃돈 점 등도 국제유가 전망에 반영했다고 덧붙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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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은 이 밖에 국제유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등의 증산, 베네수엘라와 리비아의 정치적 불안, 미국 의회의 석유생산자 담합급지법안 등을 꼽았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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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은 화석연료의 사용을 규제하는 정책이 강제로 적용되면 가솔린과 디젤 가격이 일시적으로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