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은 3일 서울지역 임직원들이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대모산을 방문해 산불 예방 홍보활동과 산지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박기원 골프존 대표이사가 3일 대모산에서 산불예방 및 산지정화 활동을 위해 모인 골프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골프존>
이번 행사는 ‘골프존 지역사회 캠페인, 참여해요 산불예방, 함께해요 푸른 대모산’이라는 문구 아래 진행됐다.
박기원 골프존 대표이사를 비롯해 골프존 임직원 300여 명, 안신애 골프프로선수 등이 참석했다.
골프존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골프존 임직원들은 대모산을 방문하는 등산객에게 산불예방 유인물을 배포하며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불국사와 대모산 정상, 수서역 둘레길 등에 버려진 쓰레기와 폐자재 등을 줍기도 했다.
박기원 대표는 “이번 봉사활동은 골프존 임직원이 협동심과 봉사심을 발휘해 지역사회를 위한 자연친화형 사회공헌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자 하는 마음으로 마련됐다”며 “계속해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캠페인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골프존은 매달 발달장애학생 및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임직원의 골프 관련 재능을 나누는 ‘골프친구’ 프로그램을 5회 진행하는 등 골프기업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골프존은 2000년 설립된 뒤 ‘나눔과 배려’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골프존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지역사회 문화나눔과 문화·예술인 후원, 사회소외계층 후원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유원골프재단을 통해 골프 꿈나무 후원 및 골프산업 육성에 힘쓰고 매년 골프존 임직원이 연탄 나르기와 김장 나눔, 지역복지관 봉사 등에 참여한다.
골프존타워대전이 위치한 대전의 소외계층 및 어린이와 어르신들을 위해 문화나눔행사와 기부활동을 진행하기도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