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렌터카 인수를 통해 중고차 매각의 효율성을 높이고 규모의 경제를 통한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SK네트웍스는 덧붙였다.
휴대전화 단말기 도매 유통을 중심으로 하는 정보통신부문은 1분기 매출 1조2520억 원, 영업이익 167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018년 1분기보다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12.9% 감소했다.
무역부문은 1분기 매출 3279억 원, 영업이익 24억 원을 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1분기보다 각각 23.3%, 86.4% 줄어든 수치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정보통신부문에서 단말기 판매대수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사업 다각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중동에서 거래가 감소해 무역부문의 매출과 이익이 감소했으나 판매지역을 다변화하고 신규 거래처를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