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보증기금은 2일 서울 강남구 토즈 강남토즈타워점에서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
기술보증기금이 스타트업 지원제도를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술보증기금은 2일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제도의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사업설명회는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제도의 취지와 지원 혜택을 설명해 기업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3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다.
2일 설명회는 서울 강남구 토즈 강남토즈타워점에서 우아한형제들, 비바리퍼블리카,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850여 개의 스타트업으로 구성된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회원사를 대상으로 열렸다.
3일 설명회는 63빌딩에서 기술보증기금 투자기업과 민간 투자기업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술보증기금은 사업설명회를 통해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제도의 지원 요건을 비롯해 평가 및 선정절차, 평가기준 등 공모부터 최종 선정까지의 세부절차를 설명한다.
설명을 마친 뒤에는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시간도 마련해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기업별 건의사항을 수렴한 뒤 제도 운영에 반영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제도는 시장검증, 성장성, 혁신성 등 세 가지 요건을 충족하는 예비유니콘 기업들을 대상으로 최대 100억 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을 희망하는 기업은 10일까지 기술보증기금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기술보증기금 홈페이지(www.kib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술보증기금 관계자는 “이번 특별보증을 통해 고성장 중인 혁신기업들이 성장에 탄력 받아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혁신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