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와 SBS가 함께 기획·제작한 애니메이션 ‘런닝맨’의 캐릭터가 어린이날 및 어린이주간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라인프렌즈는 기획·제작에 참여한 애니메이션 런닝맨의 캐릭터들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아동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2019년 제15회 어린이주간 및 제97회 어린이날 행사 홍보대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 애니메이션 '런닝맨' 이미지.
어린이날 홍보대사로 뽑힌 런닝맨 캐릭터들은 5일 서울시청 광장을 방문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경품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5일 서울시청 광장에서는 게임 미션을 수행한 뒤 도장을 받아오면 애니메이션 런닝맨 관련 완구 등 경품을 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런닝맨 캐릭터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한다.
오후에는 애니메이션 런닝맨 뮤지컬 공연과 유튜브 어린이 콘텐츠 창작자(크리에이터)인 ‘헤이지니’와 ‘럭키강이’, ‘허팝’ 등이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헤이지니와 럭키강이는 미니공연을, 허팝은 과학실험 콘텐츠를 보여준다.
애니메이션 런닝맨 관계자는 “이번 제15회 어린이주간 및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애니메이션 런닝맨이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를 서울시청 앞 광장에 마련했다”며 “5일 많은 어린이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도심에서 펼쳐지는 꿈 놀이터에서 좋은 추억과 행복함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애니메이션 런닝맨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40분 SBS에서 방영하고 있다.
2018년 12월 애니메이션 런닝맨의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런닝맨: 풀룰루의 역습’이 영화로 개봉한 데 이어 올해 1월부터는 뮤지컬 공연으로 전국 투어를 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