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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퇴위하는 아키히토 일왕에게 "한일관계 발전에 기여"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19-04-30 20: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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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퇴위하는 아키히토 일왕에게 서한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30일 아키히토 일왕에게 보낸 서한에서 “아키히토 일왕은 재위기간에 평화의 소중함을 지키는 것을 강조해왔으며 한일관계 발전에도 큰 기여를 했다”고 사의를 표시했다고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이 전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퇴위하는 아키히토 일왕에게 "한일관계 발전에 기여"
문재인 대통령.

문 대통령은 아키히토 일왕이 퇴위 이후에도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기대했다고 김 대변인은 덧붙였다.

이낙연 국무총리도 트위터를 통해 “한일관계를 중시했던 아키히토 일왕에게 감사드린다”며 “새로 즉위하는 나루히토 일왕이 왕세자 시절이던 2018년 브라질리아 물포럼에서 꽤 깊은 대화를 나눴는데 한일 양국이 새로운 우호협력관계를 구축하도록 지도자들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아키히토 일왕은 이날 재위 30년3개월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아키히토 일왕의 큰 아들인 나루히토 왕세자가 5월1일 오전 10시30분 즉위식을 열고 새 일왕에 오른다. 

일본의 연호도 5월1일 0시를 기점으로 ‘헤이세이’에서 ‘레이와’로 바뀐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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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nard
일본 신도는 일본 막부시절 전 주민을 절에 등록한후 일본의 종교체질이 왜곡된후 이를 기반으로 19세기에 독특하게 형성된 불교적.無神論的(後發局地的) Monkey사상.부처의 불교는 원래 창조주인 범천에 대항해 일어난 무신론적 Monkey사상.중국.한국같은 전통 유교국에서는 핍박을받아왔고,승려들은 공식적인 교육기관도 없이 체계적인 교육도 받지 못해왔음.사회적 지위도 별로 높지 않았음.   (2019-05-01 06:2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