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30일 발표한 ‘2019년 1분기 벤처투자 동향’에 따르면 1분기 벤처투자금액이 7453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6.9% 늘었다. <중소벤처기업부> |
1분기 벤처투자금액이 지난해에 기록한 1분기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30일 발표한 ‘2019년 1분기 벤처투자 동향’에 따르면 1분기 벤처투자금액이 7453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6.9% 늘었다.
투자기업당 평균 투자금액도 18억1천만 원으로 지난해 1분기(17억9천만 원)보다 소폭 증가했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정부의 적극적 벤처 활성화정책에 힘입어 최근 2년 동안 벤처펀드가 활발히 투자에 나서고 있는 덕분”이라고 말했다.
특히 4차산업혁명과 관련한 정보통신(ICT)과 생명공학(바이오·의료) 분야의 투자비중이 각각 25.2%, 22.1%를 차지해 1위와 2위에 올랐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모태펀드에 1조 원을 출자하는 동시에 법·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벤처기업이 유니콘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