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조양호의 빛나는 경영성과, 한진해운 비수기에도 흑자행진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5-05-14 16:10: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진해운이 한진그룹에 편입된 이후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한진해운을 인수한 뒤 무보수 경영을 하며 흑자전환을 위해 온힘을 쏟았는데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진해운은 올해 1분기에도 흑자를 냈다. 1분기는 전통적 비수기지만 유가하락에다 조 회장의 비용절감 노력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셈이다.

  조양호의 빛나는 경영성과, 한진해운 비수기에도 흑자행진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한진해운은 연결기준으로 올해 1분기에 매출 2조1481억 원, 영업이익 1550억 원, 당기순이익 229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보다 0.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10년 3분기의 3705억 원 이후 4년여 만에 최대치다.

한진해운은 지난해 1분기에 66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지만 2분기부터 흑자로 전환해 올해 1분기까지 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컨테이너부문은 수송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 줄었다. 그러나 매출은 2.2% 증가한 1조9677억 원을 냈고 영업이익도 1639억 원을 기록했다.

컨테이너부문에서 수익성이 개선된 이유는 미주항로가 호조를 보인 데다 비수익노선에서 철수하고 기항지를 조정하는 등 지속적으로 비용절감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한진해운은 설명했다.

한진해운은 지난해 10여 개의 비수익노선에서 철수했다. 대신 물동량이 늘고 있는 중동노선을 새로 개설하고 동인도노선에도 선박을 추가로 배치해 공급량을 늘렸다.

특히 저유가로 연료비가 큰 폭으로 줄어든 점이 실적개선에 큰 영향을 미쳤다. 한진해운 전체 매출에서 유류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까지 20%를 넘었지만 지난해 15%까지 떨어졌다.

벌크부문(포장되지 않은 화물)은 시황부진으로 283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손실폭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7% 감소했다.

한진해운은 “2분기에도 유럽항로는 선사들의 시장 안정화 노력으로 운임이 회복될 것으로 보이며 태평양 항로는 연간 계약운임이 인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