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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 프로스테믹스 주가 급등, '암 치료제' '탈모약' 기대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9-04-30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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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와 프로스테믹스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30일 오전 10시19분 현대바이오 주가는 전날보다 28.13%(3600원) 뛴 1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바이오 프로스테믹스 주가 급등, '암 치료제' '탈모약' 기대
▲ 오상기 현대바이오 대표이사(왼쪽)와 박병순 프로스테믹스 대표이사.

현대바이오의 모회사인 씨앤팜이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췌장암 치료제 ‘폴리탁셀’의 원천기술에 관한 특허를 취득하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씨앤팜은 최근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폴리탁셀의 기반기술인 폴리포스파젠계 나노 약물전달체의 구조와 제조방법에 관한 물질특허를 승인받았다.

씨앤팜이 특허를 취득한 폴리포스파젠계 약물전달체는 암조직만을 선택적으로 공격하면서 인체에 미치는 독성이 거의 없는 나노바이오 전달체다.

다양한 약물을 탑재할 수 있어 췌장암을 비롯한 대부분의 암질환에 적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프로스테믹스 주가도 오전 10시19분 23.38%(1300원) 급등한 6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프로스테믹스가 세계 최초로 엑소좀 성분의 탈모 치료효과를 규명하면서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프로스테믹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교토에서 열린 ‘2019 국제 엑소좀 학회(ISEV)’에서 지방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성분의 탈모 치료효과를 발표했다.

엑소좀은 약 100nm 크기의 세포밖 소포체인 세포간 신호전달물질로 줄기세포 신약 개발을 위한 세포 제어기술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프로스테믹스는 엑소좀 토탈 플랫폼인 ‘엑소플랜트’를 적용해 화장품 및 원료로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탈모 치료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프로스테믹스는 “이번 연구는 엑소좀 유래 성분이 모발 성장에 실질적으로 어떻게 작용했는지를 세계 최초로 규명한 연구”라며 “이를 화장품 성분으로 상용화하고 탈모 치료제에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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