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화생명, 보장성보험 판매 덕분에 순이익 급증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5-05-13 18:58: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생명이 올해 1분기에 순이익을 크게 늘렸다. 사망이나 질병보험 등 보장성보험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면서 경영실적을 개선했다.

한화생명은 올해 1분기에 순이익 1565억 원을 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6% 증가했다.

  한화생명, 보장성보험 판매 덕분에 순이익 급증  
▲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
한화생명은 “비용을 줄이기 위해 계속 노력했으며 자산도 탄력적으로 운용해 투자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화생명은 1분기에 수입보험료가 3조5109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증가했다. 수입보험료는 보험사의 매출에 해당되는 이익지표다.

한화생명은 특히 1분기에 보장성보험 신상품을 잇달아 출시해 관련 보험료 수입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보장성보험은 사망, 질병, 입원 등 생명과 관련된 사고가 났을 때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한화생명은 1분기에 보장성보험의 연납화보험료(APE)로 2622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9% 늘었다.

연납화보험료는 보험료 납입기간이 1개월이나 1분기인 상품들도 모두 연간 기준으로 환산해 나타낸 지표다. 보험사가 새로운 가입자를 받았을 때 수익성을 알아보는 기준으로 쓰인다.

특히 종신보험과 중증질환(CI)보험이 전체 연납화보험료 가운데 2447억 원을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이상 늘었다.

한화생명은 1분기에 운용자산 이익률이 4.7%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저금리 기조를 피해 주식과 해외 유가증권 투자를 늘렸기 때문이다.

한화생명은 3월 말 기준으로 주식투자 비중이 4%까지 늘었다. 해외투자는 전체의 11.2%를 차지했다.

한화생명은 1분기에 총자산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9% 증가한 94조3914억 원을 나타냈다.

엄성민 한화생명 전략기획실장은 “저성장과 저금리가 계속되고 있지만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측면에서 모두 실적이 상승했다”며 “앞으로도 보장성보험의 매출을 늘리고 사고보험금 관리를 강화해 보험이익 중심의 중장기 손익구조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검찰, '한전 입찰 담합' 효성중공업·현대일렉트릭 임직원 구속영장 청구
이재명 "에너지 문제로 국제적 혼란, 에너지 대전환 착실히 준비해야"
검찰, '미공개정보 시세차익 의혹' 메리츠증권 압수수색 
청와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기업 이전 검토 안 해"
농협중앙회장 강호동 해외 출장 숙박에 4천만 원 지출, 농민신문사 회장 겸임해 연봉 3..
블룸버그 "중국 정부, 1분기 중 중국 기업의 엔비디아 H200 구매 승인"
비상계엄 연루 '방첩사' 완전 해체, "권력기관화돼 정치적 중립성 훼손"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휴게공간서 의식불명 근로자 이송 중 사망
금융위원장 이억원 "포용적 금융 대전환 추진", 5대 금융지주 70조 공급키로
[채널Who] 작년 대형건설사 도시정비 수주 최대 규모, 현대건설 삼성물산 양강체제 심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