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ㆍ프랜차이즈ㆍ배달전문업체 전기 이륜차 전환 상생협약식'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왼쪽 4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학수 교촌에프앤비 총괄사장, 유지영 한국피자헛 이사,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윤현준 우아한청년들 대표,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 이태권 바로고 대표 <교촌에프앤비> |
교촌에프앤비가 서울시와 전기이륜차 교체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교촌에프앤비는 24일 서울시청에서 미세먼지 오염원 관리 등을 위해 서울시와 전기이륜차 교체사업을 놓고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교촌에프앤비는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교촌치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생활 속의 미세먼지를 낮추기 위해 서울시가 발표한 ‘미세먼지 그물망 대책 사업’의 일환으로 대기오염 물질을 줄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교촌에프앤비 이외에도 배달 회사 6곳이 참여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이를 통해 일반이륜차의 유지보수와 유류비 등의 가맹점의 관리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가맹점 관리비용은 해마다 128만 원 수준이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와 매연에 따른 대기오염이 심각해짐에 따라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정책 구축과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