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30~4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활용법 등 은퇴설계 정보를 제공하는 강연을 열었다.
신한은행은 24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30~40대 직장인 고객을 대상으로 ‘퇴근 후 100분’ 은퇴세미나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퇴근 후 100분’은 30~40대 직장인에게 퇴직 이후의 삶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실시되고 있는 행사로 직장인 고객 200명이 참가했다.
‘3040을 위한 자산관리 전략과 2019년 시장 트렌드’라는 주제로 은퇴설계 전문가의 강의와 퇴직연금 활용법과 관련된 정보 등이 제공돼 은퇴전략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줬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한은행의 은퇴 브랜드 ‘신한 미래설계’ 출범 5주년을 기념한 이벤트로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2014년 4월 초고령화 사회와 100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은퇴 솔루션을 마련하기 위해 ‘신한 미래설계’라는 은퇴 브랜드를 내놓았다.
전국 영업점에 ‘미래설계 컨설턴트’ 645명을 배치해 고객들이 언제든지 은퇴상담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게 했으며 ‘퇴근 후 100분’, ‘부부은퇴교실’, ‘미래설계캠프’ 등 다양한 은퇴 자산관리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또 금융, 여행, 건강, 문화, 반려동물 등 여러 분야의 정보를 제공하는 웹서비스인 ‘미래설계포유’에는 매달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내훈 신한은행 신탁연금그룹 부행장은 “앞으로도 고객 수요를 기반으로 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의 행복한 은퇴생활을 지원하는 중추적 역할을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