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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소폭 하락, 신기록 뒤 가격부담 작용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19-04-25 09: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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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모두 떨어졌다.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사상 최고치 수준까지 오른 데 따른 가격 부담 등으로 소폭 하락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소폭 하락, 신기록 뒤 가격부담 작용
▲ 24일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9.34포인트(0.22%) 떨어진 2만6597.05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뉴스>

24일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9.34포인트(0.22%) 떨어진 2만6597.0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날보다 6.43포인트(0.22%) 하락한 2927.2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81포인트(0.23%) 하락한 8102.01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은 24일 장중 8139.55까지 오르며 지난해 8월30일의 8133.30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넘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에 우려가 높았지만 발표된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한 결과를 내놓았으며 실적 시즌에 자신감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라면서도 “1분기와 2분기 실적이 여전히 전년 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상승을 이어가기에는 힘이 부족한 상태”라고 내다봤다.

주요 지수는 트위터 등 전날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좋은 성적표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 수준으로 올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의 장중 최고점은 지난해 9월 21일 기록한 2940.91이다. 다우지수는 지난해 10월3일 기록한 2만6951.81이 최고점이다.

서 연구원은 “뉴욕증시가 개별 기업들의 실적 발표 영향으로 관련 업종이 동반해서 움직이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텍사스인스트루먼트는 견고한 실적을 발표한 데 힘입어 주가가 1.76% 상승했다. 앞으로 수요가 둔화될 것이라는 언급이 나왔지만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수 있다는 분석으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도미도피자도 양호한 실적 발표로 주가가 4.89% 상승했다.

캐터필라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중국에서의 가격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는 점이 언급되면서 주가가 3.03% 떨어졌다.

AT&T 주가가 부진한 실적 발표로 4.08% 떨어지면서 통신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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