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2019-04-24 1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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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이 피부 건조와 가려움증을 동시에 치료하는 약을 출시했다.
동아제약은 피부 건조증 치료제 ‘이치논 크림’을 발매했다고 24일 밝혔다.
▲ 동아제약의 피부건조증 치료제 '이치논 크림'.
이치논 크림은 성인, 노인, 소아의 건조성 피부와 그에 수반하는 가려움에 효과가 있다.
이치논 크림에는 보습에 효과가 좋은 헤파리노이드, 토코페롤아세테이트,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디펜히드라민, 알란토인 등이 함유됐다.
특히 뛰어난 보습력의 헤파리노이드가 건조한 피부에 보습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크림 형태로 미끌거림이 적고 피부에 부드럽게 흡수된다. 또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 있지 않아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치논 크림은 일반의약품으로 의사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사용방법은 1일 수차례 적당량을 질환 부위에 바르면 된다. 6세 이상 어린이부터 사용 가능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 잦은 목욕 등의 외적 요인과 노화, 당뇨 합병증 등의 내적 요인으로 피부 건조와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중년 환자들이 늘고 있다”며 “피부 건조와 가려움증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이치논 크림이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