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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서재, 박찬욱이 읽어주는 범죄소설 '엿보는 자' 내놔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19-04-22 18: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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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서재가 박찬욱 감독이 읽어주는 책 ‘엿보는 자’를 공개했다. 

월정액 독서애플리케이션(앱) 밀리의서재는 박찬욱 감독의 리딩북 ‘엿보는 자’를 밀리의서재를 통해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밀리의서재, 박찬욱이 읽어주는 범죄소설 '엿보는 자' 내놔
▲ 박찬욱 감독.

리딩북은 '전자책'과 '오디오책'을 결합한 밀리의서재의 서비스다. 리딩북은 책의 핵심내용을 30분 정도로 요약해 읽어주며 이용자는 전자책을 눈으로 따라 읽을 수 있다.

엿보는 자는 프랑스 범죄소설로 작가 알랭 로브그리예가 집필했다. 박 감독이 엿보는 자를 리딩책으로 선정했다. 

박찬욱 감독은 "처음에는 사람들이 즐겨보는 전통적 소설과는 작법이 달라서 당황스러울 수 있지만 문학적 독창성이 돋보이는 신비로운 작품"이라며 "직접 소리내 읽어보니 소설의 부조리함이 더 선명하게 드러나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엿보는 자는 시계 세일즈맨인 주인공이 주위에 뿌려진 각종 단서와 증거들을 바탕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내용을 담았다. 

김태형 밀리의서재 콘텐츠사업팀장은 "밀리의서재는 별도의 리더기없이 스마트폰만으로도 전자책을 읽고 듣을 수 있는 서비스로 수준높은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IT 기술력을 고도화하는 한편 리딩북과 같은 서비스를 다양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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