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산업부, 재생에너지발전 비중 2040년까지 최대 35%로 늘리기로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9-04-19 12:05: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산업통상자원부가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발전 비중을 최대 35%로 늘린다.

산업부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공청회를 열어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안을 공개하며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발생하는 석탄발전을 과감하게 줄이고 재생에너지 발전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부, 재생에너지발전 비중 2040년까지 최대 35%로 늘리기로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에너지 기본계획은 5년 주기로 수립하는 에너지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중장기 에너지 정책의 목표와 추진전략을 담는다.

제3차 에너지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발전 비중은 현재 7~8%에서 2040년까지 30~35%로 대폭 확대된다. 

이는 2월 재생에너지발전 비중 전문가 테스크포스(TF)가 “2040년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를 30% 이상 수준으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한 의견을 받아들인 것이다.

산업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늘릴 구체적 방법을 연말에 발표할 제9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담기로 했다.

이번에 발표된 에너지 기본계획안은 국가 에너지 정책의 큰 틀을 제시한 것이어서 전기요금과 관련된 언급은 없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