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20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0~30㎍/m³)’ 또는 ‘보통(31~80㎍/m³)’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산책하고 있다. <연합뉴스> |
기상청은 “주말과 휴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19일 예보했다.
20일 아침 전국 최저기온은 3도에서 12도,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4도로 예상된다.
전국 주요 도시의 예상기온은 서울 10~20도, 춘천 5~21도, 강릉 8~20도, 대전 11~23도, 광주 10~23도, 대구 7~24도, 부산 10~19도, 제주 13~21도 등이다.
휴일인 21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제주도에는 한때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1일 아침 전국 최저기온은 8도에서 13도,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5도로 예상된다.
전국 주요 도시의 예상기온은 서울 12~20도, 춘천 11~22도, 강릉 13~19도, 대전 11~23도, 광주 11~23도, 대구 12~25도, 부산 13~21도, 제주 14~22도 등이다.
중부내륙과 강원영동, 경상도, 전남 광양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