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CJ푸드빌과 식당에서 활용할 수 있는 로봇 개발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9-04-18 12:06: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 CJ푸드빌과 식당에서 활용할 수 있는 로봇 개발
▲ (왼쪽부터) 오광석 CJ푸드빌 전략기획담당 헤드와 노진서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 전무가 18일 CJ푸드빌 본사에서 푸드 로봇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 LG전자 >
LG전자가 CJ푸드빌과 함께 식당에서 활용할 로봇을 개발한다.

LG전자는 1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CJ푸드빌 본사에서 로봇 개발 관련 업무협약(MOU)을 CJ푸드빌과 맺었다.

노진서 LG전자 로봇사업센터 전무와 오광석 CJ푸드빌 전략기획담당 헤드 등 두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푸드 로봇 등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여러 형태의 로봇을 함께 개발해 매장에 도입하기로 했다.

두 회사가 개발한 로봇은 올해 안에 CJ푸드빌 대표 매장에 시범적으로 적용된다. LG전자는 시범 서비스 기간 동안 로봇을 모니터링하며 개선점을 찾아 내고 이 과정에서 발견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기회도 발굴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노 전무는 “로봇이 반복적이고 힘든 일을 대신해주면 직원들은 고객들에게 더 가치 있는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의 삶에 감동을 줄 수 있는 로봇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로봇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안내 로봇과 청소 로봇, 웨어러블 로봇, 산업용 로봇 등 여러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빙 로봇과 포터 로봇 등도 공개했다. 

또 오픈 이노베이션 관점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전략적으로 협력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최신기사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K뱅크 해외 경쟁력 우상향 모드, 신한 '안정적 선두' KB '성장 드라이브 시동'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SK바이오팜 2분기 깜짝 실적에도 주가 정체, 이동훈 주식성과급 기대 낮춰야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