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도서산간지역 학교를 찾아가 진로체험과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신한은행은 도서산간지역에 있는 전국 80곳 학교를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 ‘신한은행이 간다! 꿈길 원정대 2019’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 신한은행은 도서산간지역에 있는 전국 80곳 학교를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 ‘신한은행이 간다! 꿈길 원정대 2019’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은행> |
이번 프로그램은 2016년부터 신한은행이 매년 진행하는 맞춤형 진로체험교육으로 주변에 은행이 없는 도서산간지역의 초·중학교에서 은행원 직업체험교육과 금융교육을 제공한다.
은행 영업점과 동일한 환경의 이동점포(뱅버드)를 통해 직업체험을 할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신한은행은 설명했다.
올해부터는 가상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통장과 카드를 만들고 환전을 해보는 가상현실(VR) 체험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은행을 접할 기회가 적은 도서산간지역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그룹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금융교육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