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르노삼성차, 작년 순이익 56%를 본사에 배당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19-04-15 11:11: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해 순이익의 56%를 르노그룹 본사에 배당했다.

15일 르노삼성차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배당성향을 70%로 잡고 순이익 2218억3700만 원 가운데 1552억8500만 원을 지분율에 따라 배분했다. 
 
르노삼성차, 작년 순이익 56%를 본사에 배당
▲ 르노삼성자동차 로고.

지분 80.04%를 보유한 르노그룹 본사에는 모두 1242억9천만 원이 지급됐다. 

르노삼성차 지분은 르노그룹(80.04%), 삼성카드(19.90%), 우리사주조합(0.06%)이 나눠들고 있다.
 
르노그룹은 배당금으로만 이미 투자 금액을 회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르노그룹은 2000년 6150억 원을 들여 삼성자동차를 인수했는데 2007년부터 2017년까지 11년 동안 배당금으로 모두 6180억 원을 받았다. 

르노삼성차는 앞서 2017년에도 배당성향을 70%로 잡고 본사에 1708억 원가량을 배분한 바 있다. 2017년 르노삼성차는 순이익 3050억 원을 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저가 매수세에 이틀 연속 상승 2440선 위로, 코스닥도 2% 넘게 올라
유유제약 유원상 2년 만에 배당 재개하나, 허리띠 조른 성과로 수혜 가시화
시장조사업체 "삼성전자 3분기 세계 eSSD 매출 4.6조로 1위, SK하이닉스 2위"
SK하이닉스 곽노정 "내년 설 전 초과이익성과급 지급 노력하겠다"
프로농구로 겨울 버티려던 최주희 전략 차질, 티빙 프로야구 공백 실감
'친윤' 원대대표 선거로 국민의힘 장악 나서, 탄핵 정국 속 방어 몸부림
태반주사제 중국 물꼬 튼 녹십자웰빙, 김상현 내년 실적 전망까지 '청신호'
삼성전자 미국서 스마트TV 광고 매출만 4조 넘본다, 트럼프 관세 리스크가 최대 걸림돌
LG전자 '환율·운임·관세' 3대 리스크 부상, 조주완 '777' 목표 달성 험난
이재명 "경제에 불확실성이 위협, 탄핵 의결로 대통령 거취 정리돼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