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새 초고성능 타이어를 선보인다.
한국타이어는 15일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S1 에보3’. <한국타이어> |
한국타이어는 “벤투스 S1 에보3는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BMW 등 독일 3대 프리미엄 완성차 기업 주력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며 우수성을 인정받은 ‘벤투스 S1 에보’ 시리즈의 최신 모델이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벤투스 S1 에보3 골격에 고강도 첨단섬유인 아라미드 소재의 보강벨트를 적용했다.
아라미드 보강벨트는 주행 중 타이어의 변형을 최소화해 고속주행이나 급격한 방향 전환에서 안정된 접지력을 발휘하게 해준다.
한국타이어는 벤투스 S1 에보3 바깥쪽 표면에 톱니가 맞물린 듯한 굵은 홈을 내 빗길 수막현상을 예방하고 타이어 안쪽과 바깥쪽의 패턴 간격을 다르게 해 젖은 노면에서 제동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타이어 옆면은 격자형 디자인을 채용해 냉각효과를 높이고 감각적 외관을 구현했다고 한국타이어는 덧붙였다.
벤투스 S1 에보3는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에 꼽히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9’에서 제품 디자인부문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