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종욱 광주은행장(오른쪽)이 12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열린 '2019년 2분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우수 직원들을 격려하며 악수를 하고 있다. <광주은행> |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지역 대표은행으로 성장하기 위해 ‘고객중심’과 ‘현장경영’에 힘써달라고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광주은행은 12일 본점 3층 대강강에서 송 행장과 임원, 부점장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2분기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
송 행장은 “지역민에게 가장 신뢰받고 사랑받는 광주은행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과 영원한 상생·동행을 경영과제로 삼아야한다”며 “무엇보다 고객중심과 현장경영을 최우선으로 실천해야 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다하고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 중소기업과 중서민을 위한 금융 지원 및 사회공헌에 집중하자”고 말했다.
그는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화폐인 광주상생카드 판매 활성화에 앞장서 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1분기 경영실적을 보고하고 핵심예금 유치와 신용카드, 퇴직연금 부분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지점의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부서별 2분기 업무계획을 발표하며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2분기에는 수익중심 내실경영 강화, 고객중심 점포전략 추진, 본부조직 슬림화 및 영업력 강화 등에 집중하는 영업전략을 펼친다.
핵심지역인 광주·전남에서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해 3~5개 점포를 새로 만들고 2층에 위치한 점포를 순차적으로 1층으로 옮기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