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아워홈, 외식 브랜드 푸드엠파이어의 병원 종합식당 입점 확대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9-04-11 19:07: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워홈, 외식 브랜드 푸드엠파이어의 병원 종합식당 입점 확대
▲ 아워홈이 11일 새로 운영한다고 밝힌 대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위쪽)과 이대 서울병원에 입점한 푸드엠파이어 매장. <아워홈>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병원 컨세션사업을 강화한다.

아워홈은 외식브랜드 푸드엠파이어를 이대서울병원과 대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입점한다고 11일 밝혔다. 컨세션사업은 공항이나 놀이공원, 리조트 등의 이용시설 안에서 식음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아워홈은 신촌 세브란스점, 창원 파티마병원점에 이어 모두 4개의 병원 컨세션매장을 운영한다.

이번 매장은 기존 병원 컨세션에서 선호도가 높았던 한식을 중심으로 외식 브랜드를 구성했다. 여러 메뉴를 제공하기 위해 외부 브랜드도 함께 운영한다.

이 밖에도 휠체어를 탄 고객을 위한 배려석을 마련하고 줄 서지 않고도 주문 가능한 'A1스마트오더(모바일 주문)'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알레르기 등 특이체질 고객을 위한 메뉴 추천 서비스인 '체크잇'도 곧 열기로 했다.

아워홈은 푸드엠파이어 신규 매장 개점을 기념해 행사도 진행한다.

21일까지 메인 메뉴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아워홈 지리산수를 제공한다. 5월30일까지 진행하는 해시태그 이벤트에서는 메뉴 사진을 해시태그 포함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한다.

쿠폰상품은 20만 원가량의 아워홈 외식상품권과 아워홈 저염김치, 푸드엠파이어 베스트 메뉴, 황사마스크 등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기존 세브란스점을 운영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푸드엠파이어 병원 컨세션 2곳을 잇따라 열게 됐다”며 “휠체어 특별 배려석과 체크잇, 병원 특화메뉴 이외에도 병원 매장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해외서 적극 활로 찾아, 신세계는 글로벌 확장 전략 안 보여
트럼프 정부 'TSMC 지분 인수' 가능성에 대만 경계, "사전 승인 받아야"
한수원 '원전 불공정계약' 논란에도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원전사업 전망 '맑음'
해외 MBA도 주목하는 한국 산업, 해외인재들의 커리어 기회로 주목 받아
중국 당국 석유화학 과잉 생산에 업계 구조조정 추진, 이르면 9월 방안 마련 
키움증권 "아모레퍼시픽 실적 도약 기반 마련 중, 브랜드 성장 모멘텀 강화"
차세대 HBM용 '하이브리드 본더' 기술력 해외기업 앞서, 국내 장비업체 고사할 수도
비트코인 1억5923만 원대 횡보, 개인 투자심리 위축에 가격 조정세
코스피 개인·외국인 매도세에 313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70선 내려
게임사 '신작 개발 리스크'에 갇혀, 출시 직전 마케팅 집중해 단기 성과에 목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