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이랜드파크, '애슐리' '자연별곡' 분할해 외식전문회사 세우기로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9-04-11 18:55: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랜드파크가 외식사업부분을 물적 분할해 외식전문회사를 설립한다.

이랜드파크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외식브랜드 애슐리와 자연별곡 등을 운영하는 외식사업부문의 물적분할을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랜드파크는 이랜드그룹 계열사로 호텔과 레저, 외식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랜드파크, '애슐리' '자연별곡' 분할해 외식전문회사 세우기로
▲ 김현수 이랜드파크 대표이사.

이랜드파크는 앞으로 23일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한 달 동안 채권자 이의절차 기간을 두고 5월 말에 분할기일을 확정하기로 했다.

이랜드파크 외식사업부문은 물적분할한 뒤에 영구채나 전환 우선주 등을 발행해 1천억 원 규모의 외부 자본을 유치할 계획을 세웠다.

이랜드파크 외식사업부문은 유치한 자금으로 금융기관 차입금을 모두 상환하기로 했다.

금융기관 차입금을 모두 상환한 이후 여유자금으로는 중앙식 주방(CK) 등에 투자해 식음료부문에서 품질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랜드파크는 앞으로 외식사업부 법인과 사이판 MRI(Micornesia Resort), 상장사 이월드 등을 보유한 중간 지주사 역할을 맡는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이랜드파크는 자금력이 충분한 자회사들 중심으로 무차입경영을 실현하게 될 것”이라며 “2020년 창립 40주년을 앞두고 각 계열사별 경쟁력을 높여 이랜드그룹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