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만기까지 유지만 하면 우대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는 예금상품을 내놨다.
우리은행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우리은행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우리 특판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 우리은행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우리은행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우리 특판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
우리 특판 정기예금은 12개월 만기상품과 6개월 만기상품이 있다.
12개월 만기 정기예금의 금리는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2.3%이며 6개월 만기 정기예금의 금리는 최고 연 2.1%다.
우대금리는 만기 유지가 조건으로 12개월 정기예금에 연 1.0%포인트, 6개월 만기 정기예금에 연 0.8%포인트가 적용된다.
가입은 우리은행은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을 통해서 가능하다.
최소 가입금액은 1백만 원이고 상품 한도는 각각 5천억 원씩이다.
우리은행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해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중국 상해 임시정부 청사 등을 방문하는 여행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청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명을 선정하며 선정된 고객은 동반 1인과 함께 여행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우리은행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특판 상품을 준비했다"며 "서민 재산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