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가 개설한 전역장병 대상 영업인재 맞춤형 교육과정 현장. |
LG유플러스가 군 전역 간부들의 영업직 공개채용 응시를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LG유플러스는 8일 국방전직교육원과 협업해 군 전역 간부 대상 맞춤형 교육과정을 2019년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방전직교육원은 전역 예정장병을 대상으로 진로 관련 교육부터 컨설팅까지 전직 지원활동을 담당하는 국방부 산하기관이다.
LG유플러스는 3월 국방전직교육원 내 교육과정을 신설해 총 28명을 대상으로 1차교육을 진행했다. 2차 맞춤형 교육과정은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운영된다.
교육 주요내용은 LG유플러스의 △조직문화 △모바일·홈미디어·사물인터넷(IoT) 등 주요서비스 △채용과정 △직무요구역량 △직영점 현장실습 등이다.
교육은 이미 전역했거나 2019년 전역 예정인 하사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군 전역 간부 대상 영업 전문인재 공개채용과 연계해 교육 수료자의 취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4월 21일까지 ‘2019 군 전역 간부 대상 영업 전문인재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서류전형, 면접 등을 거쳐 선발된 이들은 7월 1일부터 전국 직영점의 영업 전문인재로 근무하게 된다.
강종일 LG유플러스 PS 인사/지원 담당은 “제1차 교육과정을 이수한 전역장병 중 80% 이상이 실제 영업인재 채용에 지원 의사를 내비쳤다”며 “매회 보완점을 찾아 보다 내실있는 취업교육 과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