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우리은행, 올해 800명 신규채용하기로 결정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5-05-06 13:13: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은행이 올해 800명을 신규로 채용하기로 했다. 이는 연초 계획보다 2배 늘린 것이다.

우리은행은 올해 대졸 신입행원 등 정규직을 상반기 200명, 하반기 270명씩 모두 47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우리은행은 또 경력단절여성 330명을 연중 수시 채용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올해 800명 신규채용하기로 결정  
▲ 이광구 우리은행장
우리은행은 애초 올해 400명을 뽑기로 했으나 정부의 고용창출 노력에 적극 호응하고 우수인재를 확보한다는 뜻에서 채용규모를 늘리기로 했다.

이광구 은행장은 "신규채용 여건이 좋지 않지만 미래 경쟁력를 높이기 위해 신입행원 채용을 확대하고 국가경제 활성화에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경력단절여성 채용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우리 은행은 전국 순회 채용설명회와 현장면접 등을 실시하고 지역 인재를 우대하는 '지역전문가 제도'도 운영한다.

KB국민은행도 이날 시간제 일자리(파트타이머)에 경력단절여성 150명을 우선적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은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마련이라는 범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고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파트타이머의 체계적 채용과 관리를 통해 업무를 효율화하고 계약기간이 끝난 뒤 우수 인력이 이탈하지 않도록 무기계약직 전환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인텔 엔비디아 테슬라 반도체 수주 노린다, 'TSMC 기술 유출' 논란도 감수
예금금리 3%대로 올리는 은행들, 증권사 IMA 출격 앞두고 '머니무브' 촉각
SK 최태원, 도쿄포럼서 "사회적가치 포함하는 '새로운 자본주의' 필요"
'리테일 강자' 키움증권 발행어음 시너지 기대, 엄주성 IB 통한 수익 다각화 속도낸다
애플 차세대 저전력 HMO 디스플레이 적용 추진, 삼성디스플레이 이청 빠른 양산으로 선..
HDC현대산업개발 정경구 주주환원 적극적, '서울원' 포함 자체사업 든든
한세실업 대미 관세 충격에 영업이익 반토막, 영원무역 고객사 수주 견고에 한파없는 실적
'나경원 의원직 유지' 정치권 공방 키웠다, 민주당 '사법개혁' vs 국힘 '항소포기'
중국 관영매체 "한국의 반도체 기술 빠르게 추격 중, 양국 협력은 필수적"
종근당 케이캡 공백 메우려 도입상품 확대, 재고 쌓이고 현금흐름 악화 '이중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