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부산시, '부산 1호 수소차 충전소' 4월 말 강서구에 열어

석현혜 기자 shh@businesspost.co.kr 2019-04-07 15:28: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부산 강서구에 ‘부산 1호 수소충전소’가 문을 연다.

부산시는 7일 ‘부산 1호 수소충전소’ 개소를 위한 마무리 작업에 돌입해 4월 말에 충전소가 준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시, '부산 1호 수소차 충전소' 4월 말 강서구에 열어
▲ 부산시 강서구에 건립되는 수소차 충전소 조감도.<부산시>

강서구에 건립 예정인 수소차 충전소를 두고 주민들이 1년 전부터 충전소 진입로 개설로 피해를 입었다며 민원을 제기했고 이 때문에 공사가 지체돼왔다.

부산시가 중재에 나선 결과 4월 3일 사업자와 민원인 양측모두 부산시의 중재안을 수용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진입도로 개설 마무리 공사 및 준공 관련 행정절차를 고려할 때 4월 말에 충전소 준공이 가능할 것”이라며 “수소차 구매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수소차 보급 활성화 및 수소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민간특수목적법인인 ‘하이넷’과 협업해 충전인프라 확충 및 수소버스 시범사업, 카셰어링 수소차 보급사업 등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수소차 160대분의 지원금도 사상구 소재 수소충전소 개소와 연계해 조속히 집행할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

최신기사

경기도지사 선거 몸풀기, 여당은 추미애 등 '후보군 수두룩' 야당은 '후보 가뭄'
거버넌스포럼 "국민성장펀드의 SK하이닉스 지분 출자 반대, ADR 발행해야"
KB증권 "삼성전자 D램 생산능력 월 70만 장 확보, 역대급 슈퍼사이클에서 경쟁력 부각"
한화생명 CGO 김동원 중동 금융행사 참석, "한국 UAE 100년 동행 앞장"
100대 그룹 오너 4세 평균 46세에 회장 올라, 과거보다 속도 빨라져
제7차 유엔환경총회 열려, "기후와 환경 공통위기 해결 위한 가시적 성과 필요"
1~10월 글로벌 전기차 음극재 적재량 38% 증가, 한국 점유율 3.2% 그쳐
세계 전력망 기업 구조적 수혜로 주가 상승 전망, "효성중공업 LS전선이 주도"
유럽연합 환경 규제 약화 검토, '환경관리시스템' 구비 요건 폐지 논의
다올투자 "LG에너지솔루션 수주 가뭄 해소, 벤츠와 중저가 배터리 2.1조 공급계약"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