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독일에 개방형 혁신센터 '현대크래들 베를린' 열어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04-05 14:17: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그룹이 유럽에 첫 오픈 이노베이션센터를 열었다.

현대차그룹은 5일 독일 베를린에 그룹의 네 번째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센터인 현대크래들 베를린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독일에 개방형 혁신센터 '현대크래들 베를린' 열어
▲ 에드빈 에릭슨 현대크래들 베를린 소장.

현대차그룹은 미국에 현대크래들 실리콘밸리를 맨 처음 연 뒤 한국에 제로원, 이스라엘 텔아이브에 현대크래들 텔아비브 등을 차례로 설립했다.

현대크래들 베를린은 앞으로 미래 핵심기술을 보유한 유럽의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과 대학, 전략 파트너 등을 발굴하고 협력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에드빈 에릭슨 현대크래들 베를린 소장은 “베를린은 디지털혁신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매우 흥미로운 혁신 생태계가 창출되고 있다”며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크래들팀과 협력해 미래 기술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기회를 만들고 현지 파트너십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중국 베이징에도 오픈 이노베이션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크래들은 미래 혁신기술을 습득하고 미래 모빌리티시장에 대응 체계를 갖추는 데 첨병 역할을 맡고 있다”며 “미래 그룹 성장을 이끌 신규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